'MLS 무대 입성' 김문환, "LA에서 박찬호, 류현진처럼 큰 임팩트 남기고 싶어"

반진혁 기자 2021. 3. 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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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환이 LA에서 임팩트를 남긴 대한민국 선수들의 뒤를 따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LAFC는 지난 1월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고 있던 김문환을 영입했다.

LAFC는 9일 오전 9시(한국시간) 공동 구단주 겸 단장인 토링턴 주체로 김문환 영입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김문환은 "LA로 와서 2주 넘게 지내고 있다. 적응에 큰 문제는 없다. 소속팀 동료들이 친하게 대해줘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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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김문환이 LA에서 임팩트를 남긴 대한민국 선수들의 뒤를 따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LAFC는 지난 1월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고 있던 김문환을 영입했다. 대표팀 경력이 있고 나이도 어려 전도유망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다.

LAFC는 9일 오전 9시(한국시간) 공동 구단주 겸 단장인 토링턴 주체로 김문환 영입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김문환은 "LA로 와서 2주 넘게 지내고 있다. 적응에 큰 문제는 없다. 소속팀 동료들이 친하게 대해줘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아직은 재활 중이라 본격적인 훈련은 하지 못했다"며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환은 홍명보, 이영표, 김기희, 황인범에 이어 대한민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MLS 도전에 나선다. 좋은 기운을 이어가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소속으로 왔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황인범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하루빨리 적응해서 요구하는 부분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문환이 MLS에 입성하자 먼저 경험했던 황인범 등이 조언을 주기도 했는데 "K리그 보다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힘들다고 들었다.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하루빨리 훈련을 통해 느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LAFC는 우승권 팀이라고 생각한다. 팀 목표는 우승이다. 개인적으로는 빨리 적응을 마쳐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고 싶다. LA에서 박찬호, 류현진처럼 큰 임팩트를 남기고 싶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LAFC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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