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하라 감독의 통 큰 제안 "외국인 선수들 모두 격리때 도쿄돔에서 훈련하자"

권인하 2021. 3. 9.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아직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빠른 출전을 위해 도쿄돔을 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하라 감독은 12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들이 도쿄돔 호텔에서 격리를 하면서 도쿄돔에서 훈련을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때 해외에서 온 선수들이 자가 격리를 하면서도 하루 5시간의 연습을 위한 외출이 허용된 사례를 들어 일본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에게 훈련시간을 주자고 하며 훈련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한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돔.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아직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빠른 출전을 위해 도쿄돔을 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일본 스포츠 언론은 9일 하라 감독의 일본 프로야구를 위한 통 큰 제안을 보도했다.

현재 일본 프로야구에는 새로 계약한 외국인 선수들이 비자 문제로 인해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의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 등 KBO리그 출신 선수들도 여전히 자국에서 개인 훈련으로 준비하고 있는 중.

이들은 일본으로 온다고 해도 2주간의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 격리 후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하면 실전 경기 출전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하라 감독은 12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들이 도쿄돔 호텔에서 격리를 하면서 도쿄돔에서 훈련을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때 해외에서 온 선수들이 자가 격리를 하면서도 하루 5시간의 연습을 위한 외출이 허용된 사례를 들어 일본에서도 외국인 선수들에게 훈련시간을 주자고 하며 훈련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한 것.

도쿄돔에 붙어 있는 도쿄돔 호텔은 지하로 연결돼 있어 외부인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다.

하라 감독은 요미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야구장과 웨이트트레이닝 시설을 빌려주겠다고 했다.

팀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들이 하루 빨리 출전할 수 있도록 NPB가 나서 정부와 협상하길 기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권민아 “맥주병 맞고 성폭행 당해…이름? 유명인”
탁구 스타 불륜 현장 포착 “호텔 같이 들어갔는데…”
토니안 “15년 전 동거…성격차이로 헤어져”
한소희, 옥상 풀장서 비키니 파티…‘VJ 특공대’ 출연 재조명
지수, 중학생 성폭행 의혹 추가 “성관계 영상 돌려봐” 충격 주장
비거리용 '고반발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BTS'의 '레모나', 전세계 스타들이 먹는 '건강식'를 봤더니....
코로나시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