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불복 마지막 소송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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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과를 부정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기한 마지막 소송을 연방 대법원이 기각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위스콘신주 투표 과정에 하자가 있다면서 대선 결과를 무효로 해달라고 주장한 소송에 대해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로이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에 도전하면서 제기한 마지막 사건을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그의 권력에 대한 야욕을 조용히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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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결과를 부정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기한 마지막 소송을 연방 대법원이 기각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위스콘신주 투표 과정에 하자가 있다면서 대선 결과를 무효로 해달라고 주장한 소송에 대해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대법원은 이번 판단에 대한 대법관들의 의견이나 반대의견 여부를 따로 밝히지는 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연방 대법원은 상고 허가제를 운용하며 상고 허가 신청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기각할지에 대해 대법원장과 8명의 대법관 중 최소 4명이 동의해야 심리를 진행합니다.
이번 기각은 상고에 동의한 대법관이 4명이 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측은 위스콘신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법을 무시한 우편투표 규정을 제정하고 부재자투표를 확대해 헌법을 위반했다면서 대선 결과는 무효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로이터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에 도전하면서 제기한 마지막 사건을 대법원이 기각하면서 그의 권력에 대한 야욕을 조용히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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