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재 대기업 공장, 업체 직원 협착사고 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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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한 대기업 공장에서 제품을 옮기기 위해 트레일러에 올리는 과정에서 한 작업자가 협착되었고,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9일 오전 해당 업체 노동조합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0분경 이 회사 공장에서 부품 제작을 완료해 부두로 출하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던 과정에서 협착사고가 발생했다.
부품을 트레일러에 상차하는 과정에서 화물운송업체 소속 직원이 부품과 트레일러 사이에 협착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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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경남 창원 한 대기업 공장에서 제품을 옮기기 위해 트레일러에 올리는 과정에서 한 작업자가 협착되었고,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9일 오전 해당 업체 노동조합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40분경 이 회사 공장에서 부품 제작을 완료해 부두로 출하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던 과정에서 협착사고가 발생했다.
부품을 트레일러에 상차하는 과정에서 화물운송업체 소속 직원이 부품과 트레일러 사이에 협착되었던 것이다.
사고를 당한 직원은 회사 내 앰블런스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 이 직원은 갈비뼈 골절로 인해 간에 출혈이 발생했다.
이 직원은 이날 오후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이날 저녁 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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