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주 14년 3869억원 넘을까? 린도어, 메츠와 연장계약 논의..개막 전 계약 목표

길준영 2021. 3. 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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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와 프란시스코 린도어(27)가 연장계약 논의에 들어갔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8일(한국시간) 밤 "린도어와 메츠의 연장계약 논의가 빠르면 이번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즌 개막 전에 계약에 합의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린도어를 영입한 메츠는 처음부터 연장계약을 성사시킬 목표를 가지고 린도어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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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뉴욕 메츠와 프란시스코 린도어(27)가 연장계약 논의에 들어갔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8일(한국시간) 밤 “린도어와 메츠의 연장계약 논의가 빠르면 이번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시즌 개막 전에 계약에 합의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린도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유격수 중 한 명이다. 통산 6시즌(2015-2020) 777경기 타율 2할8푼5리(3140타수 896안타) 138홈런 411타점 OPS .833을 기록했고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2회 등 화려한 수상실적을 자랑한다.

올 시즌 종료 후 FA를 앞두고 있는 린도어는 스토브리그 기간에 클리블랜드에서 메츠로 트레이드 됐다. FA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린도어를 영입한 메츠는 처음부터 연장계약을 성사시킬 목표를 가지고 린도어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최근 큰 지출을 아끼는 모습이다. 하지만 다른 구단들이 지갑을 닫은 빈틈을 노려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는 팀들도 적지 않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아직 2년밖에 뛰지 않은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의 14년 3억 4000만 달러(약 3869억 원) 연장계약을 성사시키면서 야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린도어 역시 FA 시장에 나올 경우 초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슈퍼스타다. 타티스 주니어보다는 나이가 5살 많지만 그만큼 검증된 커리어를 보여줬다는 강점도 있다. 다만 지난해 단축 시즌에서 60경기 타율 2할5푼8리(236타수 61안타) 8홈런 27타점 OPS .750으로 다소 주춤한 것은 걸림돌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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