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후티 반군 사우디 공격 비난.."공격 멈추고 협상 시작해야"

김정률 기자 2021. 3. 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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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비난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사우디 동부 라스타누라의 아람코 석유시설을 향해 후티 반군의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예멘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은 후티 반군이 7일 사우디의 석유시설에 대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사우디도 후티 반군의 드론을 요격하고 예멘 수도 사나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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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MEN-CONFLICT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에 대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비난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사우디 동부 라스타누라의 아람코 석유시설을 향해 후티 반군의 드론과 탄도미사일 공격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에 대한 후티 반군의 잦은 공격은 평화에 대한 진지한 행동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와 우리 동맹국의 관점에서 후티 반군은 우리의 정치적 과정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간단하게 말해 공격을 멈추고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예멘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은 후티 반군이 7일 사우디의 석유시설에 대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구체적인 시설 혹은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고, 사우디 전체 원유시설에 심각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우디도 후티 반군의 드론을 요격하고 예멘 수도 사나를 공격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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