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진한 김광현..MIA전 2.1이닝 4실점..ERA 21.0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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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또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2.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1회 0.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이날 2.1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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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또 부진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3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2.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3이닝 8실점(7자책)을 기록한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21.00이 됐다.
1회부터 불안했다. 김광현은 1회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에게 안타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고 코리 디커슨에게 안타, 헤수스 아길라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개럿 쿠퍼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김광현은 브라이언 앤더슨을 삼진, 애덤 듀발을 뜬공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 뒤 주니어 페르난데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페르난데즈가 이산 디아즈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김광현이 남겨둔 책임주자는 모두 득점했다. 김광현은 1회 0.2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과 마찬가지로 김광현은 2회 재등판했다. 2회에는 1회보다 나은 모습이었다. 선두타자 마르테를 뜬공으로 막아냈고 후속타자 디커슨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아길라를 병살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제구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1회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3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선두타자 쿠퍼와 후속타자 앤더슨에게 연속안타를 얻어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듀발을 뜬공처리하며 한숨을 돌린 김광현은 디아즈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이어진 2사 1,2루 위기에서 미겔 로하스가 타석에 들어서자 우완 로엘 라미레즈와 교체됐다.
김광현은 이날 2.1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48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회 쿠퍼에게 던진 시속 91.2마일이었다. 첫 등판에서 시속 90마일을 한 번도 던지지 못한 김광현은 이날 세 차례 시속 90마일 이상의 공을 던졌다.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부진한 김광현은 캠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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