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서 통근버스가 신호등 들이받아..9명 병원 이송

강민우 기자 2021. 3. 9.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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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 10여 명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8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대야 네거리로 진입하던 통근용 45인승 대형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밖에, 신호등이 버스가 충돌한 직후 교차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주행 중이던 한 SUV 차량을 덮쳤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버스 운전자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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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 10여 명을 태우고 달리던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8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대야 네거리로 진입하던 통근용 45인승 대형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엔 운전자 72살 A 씨와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중 A 씨 포함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친 사람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신호등이 버스가 충돌한 직후 교차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주행 중이던 한 SUV 차량을 덮쳤습니다.

SUV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버스 운전자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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