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시은♥진태현 "입양 또 고려중"→미카엘♥박은희, 레스토랑 준비(종합)

이게은 2021. 3. 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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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둘째 입양 계획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미카엘·박은희,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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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둘째 입양 계획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진태현, 미카엘·박은희,정겨운·김우림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진태현은 박기웅과 영상 통화를 하다가 딸 다비다에게 휴대전화를 건넸다. 박기웅은 다비다에게 "(진태현이) 말로는 '딸이 자기가 알아서 하겠지'하면서도 마음은 '어떻게 하냐'고 (걱정)하더라. 그래서 나는 딸을 믿고 옆에서 편안하게 해주라고 했다"며 진태현이 평소 다비다를 진심으로 생각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진태현은 다비다에게 "양말만 바로 내놓으면 안 되겠니", "머리카락 좀 어떻게 해줘"라고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다비다에게 나중에 입양할 의사가 있냐고 물어보니 당연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박시은과 진태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박시은은 "딸 다비다와 가족이 되고 나니, 다른 친구들과도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정인이 사건을 언급했다.

박시은은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었고 저희도 할 말을 잃었다"고 고개를 저었고, 진태현도 "아이가 집에 들어와서 집문서를 가지고 나가도 내 자식이라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이 정도의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입양이라는 단어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 입양에 대해 "아직 조심스럽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카엘, 박은희 부부는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후 각자 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미카엘은 불가리아 음식 브레타노, 박은희는 곤약 김밥으로 불가리아식과 한식의 만남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며 오픈할 레스토랑 이야기를 나눴다.

또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정성스레 마사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리를 신경 썼는데 미카엘이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을 했기 때문이었다. 직업 특성상 서있는 일이 많다보니 생긴 거라고. 미카엘은 "되게 아팠다"며 호스까지 동원했던 꽤 큰 수술이었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하루라도 떨어져 있으면 걱정된다"며 아내 김우림에게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김우림은 "신혼 때는 잘해주는 게 좋았는데 귀찮기도 하다. 떨어져 있고 싶다"며 동상이몽 면모를 보였다. 이어 영종도 새 집을 공개했다. 넓은 공간에 오션뷰인 새 하우스로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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