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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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의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대통령실은 현지시각 8일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시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천981명, 누적 사망자 수는 1천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내전이 길어지면서 시리아의 의료 체계가 붕괴한 탓에 실제 확진·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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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의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대통령실은 현지시각 8일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어 "대통령 내외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안정적"이라며 "최대 3주간 격리 치료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기준 시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천981명, 누적 사망자 수는 1천6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내전이 길어지면서 시리아의 의료 체계가 붕괴한 탓에 실제 확진·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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