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완벽히 지웠다" 나인우, 대체투입 성공적.. 액션씬도 완벽 소화 '호평' (달이 뜨는 강)

차혜린 2021. 3. 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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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주인공으로 합류한 나인우가 지수를 완벽히 지우며 온달 역으로 완벽 변신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온달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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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주인공으로 합류한 나인우가 지수를 완벽히 지우며 온달 역으로 완벽 변신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는 하차한 지수를 대신해 온달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평강(김소현)은 태자의 탕약에 독이 든 약초를 섞었음을 알고 폭로했으나 고원표(이해영)와 해모용(최유화)의 덫에 걸려들었다. 고원표의 편에선 중신들은 공주를 처벌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평원왕(김법래)도 평강에게 중신들에게 예를 갖추고 잘못을 인정하라 했으나 평강은 "저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태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중신들에게 사죄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맞섰다. 평원왕은 평강에게 근신을 명령했다.

평강은 고원표의 계략에 휘말리며 평원왕과 태자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근신하던 평강은 몰래 궁을 빠져나와, 고건(이지훈)의 도움을 받아 여자들이 잡혀 있는 곳에 들어가게 됐다. 평강은 감금된 여자들과 궁 밖으로 끌려가게 됐고, 북주가 아닌 신라로 끌려가게 됐다.

앞서 '달이 뜨는 강'의 온달 역에는 배우 지수가 캐스팅 돼 6회까지 방송됐다. '달이 뜨는 강'은 90% 사전제작으로 18회 분량까지 지수가 촬영을 마쳤으나, 제작진은 배우 나인우를 대체 투입하고 7회부터 재촬영을 결정했다. 당초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주말 내 재촬영을 마치고, 7회부터 등장했다.

이날 첫 등장한 나인우는 갑작스러운 대체 투입에도 불구하고 온달 역에 제대로 녹아든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액션씬도 소화했다. 연기는 물론 외형까지 온달과 100% 싱크로율을 뽐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한편, KBS 2TV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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