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방위비대사 "공평한 합의했다..美국무 방한前 내용 발표"

김정환 kjhwan1975@mbc.co.kr 2021. 3. 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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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방위비분담 협상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공평한 합의를 이뤘다"며 다만, 관련 내용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한 이전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을 위한 4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정 대사는 현지시간 8일 위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한미 협상 대표 간에 인상률과 기간을 합의했지만 각자 내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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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방위비분담 협상과 관련해, "합리적이고 공평한 합의를 이뤘다"며 다만, 관련 내용은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한 이전에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을 위한 4박5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정 대사는 현지시간 8일 위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한미 협상 대표 간에 인상률과 기간을 합의했지만 각자 내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정 무기 구매 등이 협정 내용에 담길 것이란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 정 대사는 "그렇지 않다"며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을 제외한 것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미 당국은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며 사실상 타결 소식을 전했지만, 한미 모두 인상률을 포함해 몇 년 짜리 합의를 이뤘는지 등 구체적인 사안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정환 기자 (kjhwan1975@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1275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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