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지수→나인우, 성공적인 연기·비주얼 교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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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에 뒤늦게 투입된 배우 나인우가 베일을 벗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7회에서는 등장인물 평강(김소현), 온달(지수, 나인우), 고건(이지훈) 등을 둘러싼 퓨전사극 멜로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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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달이 뜨는 강’에 뒤늦게 투입된 배우 나인우가 베일을 벗었다. 앞서 지수 학교 폭력(학폭) 상황으로 인해 제작사 측이 나인우를 긴급 교체한 가운데, 나인우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압도적 비주얼로 지수 빈자리를 대체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7회에서는 등장인물 평강(김소현), 온달(지수, 나인우), 고건(이지훈) 등을 둘러싼 퓨전사극 멜로가 그려졌다.
앞서 지수의 학폭 사태가 온라인을 장악했다. 2007년 그가 중학생 시절, 일진으로 군림하며 학우들을 폭행, 협박, 갈취했다는 것. 이에 지수 역시 이를 인정하며 ‘달이 뜨는 강’ 하차를 공식화했다. 이후 제작사 등은 나인우를 온달 역에 급히 긴급 교체, 투입했다.
애초 9회부터 등장 예정이었으나 주말 간 나인우 분량이 긴급히 촬영됐다. 이에 7회부터 온달로 등장한 나인우는 아직 순박한 소년, 청년 사이의 젊은이인 만큼 분장기 없는 순한 캐릭터성을 과시했다.
온달은 이날 평강이 공주로 궁궐로 돌아가자,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에게 복잡한 마음을 토로하며 첫 등장했다.
앞서 '달이 뜨는 강' 측은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진행했다"며 "시청자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향후 나인우는 부리부리하고 화려한 비주얼로 용맹한 힘의 상징, 온달 역을 색깔 있게 소화해낼 전망이다.
나인우는 영화 ‘스물’로 데뷔했으며 최근 ‘철인왕후’ 악역을 깔끔하고 강렬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제대로 입증한 케이스다. 사극 바통을 이어 받은 그가 활력 있게 ‘달이 뜨는 강’을 소화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사람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달이 뜨는 강’]
김소현 | 나인우 | 달이 뜨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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