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장기렌터카 누적계약 1만대 노린다

박주연 2021. 3. 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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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가 지난해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 8200대를 기록하고, 지난 2월 발행한 ESG채권 1900억원을 통해 업계 최초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코나 일렉트릭, 니로EV, 테슬라 모델3, 볼트EV 등 인기 전기차를 대상으로 '2021 전기차 대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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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8200대.. ESG채권 1900억 통해 차량 늘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롯데렌터카가 지난해 전기차 장기렌터카 누적 계약 8200대를 기록하고, 지난 2월 발행한 ESG채권 1900억원을 통해 업계 최초 1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 신차장기렌터카는 24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계약기간 동안 장기렌터카로 이용하고, 계약이 종료되면 타던 차량을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중고차 가격을 걱정할 필요 없고, 롯데렌터카만의 전문적인 차량 관리로 고장 수리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어 인기다.

롯데렌터카는 시장 초기 레이EV 등 1세대 전기차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최대규모, 최다차종으로 친환경차 상품을 선보이며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 왔다.

2017년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등 전기차를 이용한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렌터카는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코나 일렉트릭, 니로EV, 테슬라 모델3, 볼트EV 등 인기 전기차를 대상으로 '2021 전기차 대전'을 실시한다.

테슬라 모델3, 코나 일렉트릭 등 브랜드 별 인기 전기차는 즉시 계약 가능하며, 출시 전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Y', 기아 'CV'는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월 대여료 49만8000원(계약기간 48개월, 슬림형, 보증금 30%, 서울시 보조금 기준)으로 계약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진행중인 전기차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한달 간 연장하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 CV도 사전 예약 차종으로 추가했다.

3월 한달 간 참여하는 고객 또한 기존 사전예약 혜택과 동일하게 계약 선착순 100명(차종별, 총 400명)을 대상으로 대여료 30만원 할인과 15만원 상당의 출장세차 쿠폰을 지급한다.

롯데렌터카는 '2021년 전기차 대전' 출고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기차를 받은 후 오는 6월까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후기를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최근영 상무는 "급증하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1 전기차 대전을 마련했다"며, "올해 당사의 사업전략인 'VALUE UP'에 맞춰 친환경차의 사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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