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정인이 사건'에 분노 "둘째 입양 계획 있다" [종합]

이지현 2021. 3. 8.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정인이 사건'에 분노하며, 둘째 입양 계획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딸 다비다의 대학 편입 합격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이른 시간부터 딸 다비다의 마지막 편입 시험길에 동행했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은 딸 다비다에게 지난 1년간 참아왔던 서운함을 내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정인이 사건'에 분노하며, 둘째 입양 계획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딸 다비다의 대학 편입 합격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이른 시간부터 딸 다비다의 마지막 편입 시험길에 동행했다. 진태현은 "너무 불안했다. 실패했을 때 딸이 속상할까봐 스트레스가 심했다"면서 "매번 제 영혼이 딸과 함께 시험장에 들어갔다. 시험 보고 나올 때 까지 연락을 기다리며 안절부절했다"라고 털어 놓았다. 박시은 역시 "딸이 시험 전날 예민해 아프기도 해서 더 걱정이 컸다"라며 수험생을 앞둔 학부모의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며칠 후, 1년을 준비한 딸 다비다의 편입 시험 합격 발표가 있는 날이다. 박시은은 "우리 딸 우는 거 진짜 보기 싫은데"라고 걱정하며 결과 발표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이에 진태현은 "삼촌일 때, 딸이 갑자기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며 울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가족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했다"라며 "그 날의 약속에 마지막 날이었던 것이다"라며 중요한 시간임을 밝혔다.

다비다는 편입 시험에 합격했다. 진태현은 '명불허전 박다비다' 플랜카드로 축하 세레모니를 펼쳐 웃음을 안겼다. 진태현-박시은, 다비다는 할머니 사랑이 가득한 밥상으로 축하파티를 열었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은 딸 다비다에게 지난 1년간 참아왔던 서운함을 내비쳤다. 진태현은 진지한 얼굴로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다. 양말만 바로 내놓으면 안되니?"라고 말하는가 하면, "머리카락 좀 어떻게. 한 번쯤 뒤돌아보는 여자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생활 속 서운한 일들을 털어 놓아 반전을 안겼다.

박시은은 어머니에게 "다비다에게 '너도 입양을 할거야?'라고 물었는데, 다비다가 '당연한거 아니에요'라고 답했다"라는 일화를 밝히며 "다비다 동생이 한 명이 아닐 수도 있다. 또 다른 가족을 만드는 거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이어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입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진태현은 "다비다와 가족이 되어 보고 나니, 다른 친구와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긴다"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을 언급했다.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수 많은 훌륭한 입양가족이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무너진다. 임양은 제 아이가 저희 집에 들어가서, 집문서를 다 가지고 나가도 내 자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정도의 책임감이 있어야 부모가 될 수 있다. 입양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박시은 역시 "입양을 생각했다가 이 사건 때문에 입양을 포기하는 부모님들이 많아진다더라.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분들이 생기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 분들이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박시은 어머니도 "걱정은 해도 반대는 안한다"라며 부부를 응원했다. 진태현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신중하게 생각해서 기회가 되면 할거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시은은 진태현의 생일을 맞아 처음으로 해주는 서프라이즈를 기획했다. 진태현의 생일을 축하하는 주변 사람들의 영상을 준비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이 연기에 대한 꿈이 높은데 작품을 못했다. 당신을 응원하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영상을 준비했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아내와 딸의 진심이 담긴 영상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권민아 “맥주병 맞고 성폭행 당해…이름? 유명인”
탁구 스타 불륜 현장 포착 “호텔 같이 들어갔는데…”
토니안 “15년 전 동거…성격차이로 헤어져”
한소희, 옥상 풀장서 비키니 파티…‘VJ 특공대’ 출연 재조명
지수, 중학생 성폭행 의혹 추가 “성관계 영상 돌려봐” 충격 주장
비거리용 '고반발 금장 아이언세트' 78%할인 '59만원판매' 3일간!
'BTS'의 '레모나', 전세계 스타들이 먹는 '건강식'를 봤더니....
코로나시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종아리'를 주물러라!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