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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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대통령실은 8일(현지시간)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가벼운 증상을 앓은 후 알아사드 대통령과 영부인 아스마 알아사드 여사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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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10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대통령실은 8일(현지시간) 알아사드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가벼운 증상을 앓은 후 알아사드 대통령과 영부인 아스마 알아사드 여사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 내외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고 안정적"이라며 "최대 3주간 격리 치료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기준 시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천981명, 누적 사망자 수는 1천63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내전이 길어지면서 시리아의 의료 체계가 붕괴한 탓에 실제 확진·사망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시리아 정부는 지난 1일 일선 의료진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접종에 쓰인 백신의 종류와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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