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4월부터 매달 1억회분 백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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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유럽연합(EU)에 매달 1억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이 공급량을 늘리기로 약속한데다 더 많은 종류의 백신이 승인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EU가 전달받는 수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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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4월부터 유럽연합(EU)에 매달 1억회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8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이 공급량을 늘리기로 약속한데다 더 많은 종류의 백신이 승인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EU가 전달받는 수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올 2분기에 한달 평균 1억회분씩, 6월 말까지 총 3억회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U 웹사이트에 올라온 공식 데이터로 보면 2월26일 기준 EU 27개국에는 총 515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전달됐다. EU의 전체 인구는 4억4600만명이다.
현재 EU에서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사용되고 있지만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접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11일에는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백신에 대해 EU 산하 유럽의약품청(EMA)이 사용 여부를 결정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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