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시골 도련님' 김수로VS'서울 도련님' 신현준의 꼬막 캐기

백아영 2021. 3.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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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과 김수로가 꼬막 캐기에 나섰다.

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저녁 재료를 구하기 위해 갯벌로 간 신현준과 김수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라도 대표 먹거리 꼬막을 캐기 위해 갯벌로 들어간 신현준과 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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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과 김수로가 꼬막 캐기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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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저녁 재료를 구하기 위해 갯벌로 간 신현준과 김수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라도 대표 먹거리 꼬막을 캐기 위해 갯벌로 들어간 신현준과 김수로. 갯벌에 들어가자마자 능숙한 손길로 꼬막을 줍는 자연인을 보며 꼬막 캐기에 나섰지만 갯벌에서 걷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이게 체력이 고갈된다”라고 하며 꼬막 캐기를 포기하는 듯한 신현준의 모습에 김수로의 빽토커 강성진은 “체력 고갈 안 되려고 약을 먹은 것 아니었냐”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신현준의 빽토커 황제성은 “반대로 생각하면 저 정도라도 하려고 먹은 것일 수도 있다”라고 변론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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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천에 널려있는 꼬막에 신이 난 김수로는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신현준의 “나 길을 잘못 선택했어. 너무 빠져”라는 투정에도 김수로는 스스로 무릎으로 기어가는 방법을 터득한다. 갯벌을 누비며 꼬막을 캐던 김수로는 망부석처럼 서 있는 신현준에게 “빨리 빼 빼 빼!”라고 호통을 치고 신현준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자신과 함께 가자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둘이 진짜 성향 다르네 ㅋㅋㅋ”, “시골쥐와 서울쥐 딱이다”, “알콩달콩 하네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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