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도민회의 "전수조사, 경찰 수사해야"

채승민 2021. 3. 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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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논평을 내고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불법 투기 의혹과 관련해 성산 제2공항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와 경찰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도민회의는 2015년 11월 성산 제2공항 입지가 발표되기 전부터 성산읍 지역의 토지거래 건수가 유독 급증하면서 사전 정보 유출 의혹이 있다며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토부 관계자, 유관기관과 용역진의 사전 정보 유출 여부와 차명, 가명 계좌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최종후보지 선정 과정은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입지 정보를 사전에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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