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김준현, 음식 탐한 간 큰 게스트 KCM에 버럭

박수인 2021. 3.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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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는 날 at Home' MC 김준현이 게스트 KCM 때문에 버럭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는 KCM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급기야 KCM은 김준현이 외식 메이트 홍신애와 함께 떡볶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순간 김준현의 접시에서 몰래 어묵을 뺏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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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외식하는 날 at Home’ MC 김준현이 게스트 KCM 때문에 버럭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at Home’ 촬영에는 KCM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떡볶이는 2개월 웨이팅 끝에 받은 건강 떡볶이였다. KCM은 말 없이 떡볶이를 먹고 또 먹더니 제일 먼저 그릇을 비웠다. 그는 “나는 떡볶이를 먹는다고 안 한다. 마시는 거다”라고 자신만의 떡볶이 철학을 보였다.

급기야 KCM은 김준현이 외식 메이트 홍신애와 함께 떡볶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순간 김준현의 접시에서 몰래 어묵을 뺏어 먹었다.

이를 지켜본 MC 홍윤화는 KCM에게 “방금 굉장히 위험한 행동을 했다. 큰 싸움 날 수도 있다”고 언급하더니 김준현에게 “놀라지 마라. 화 내지 않기다. (홍신애와)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KCM이 어묵을 하나 먹었다”고 사실을 말했다.

KCM은 김준현의 음식을 탐한 간 큰 게스트가 됐고, 김준현은 “우리 삐 처리 가능하냐”고 장난스럽게 화를 내며 “내가 방심했다”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CM 출연분은 9일 오후 9시 SBS FiL에서, 오후 11시 20분 SBS Biz에서 방송된다. SBS MTV에서는 10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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