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이준석 20분간 술집 모임.. 코로나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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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 5명이 방역 수칙을 어기고 음식점 한 테이블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갖고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 이후 이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저와 제 지인 등 4명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모여 있던 모임이었으나, 그 중 한 명이 장 의원과 친분 관계가 있어 안부 전화를 했다가 장 의원이 오후 9시30분쯤 합류하게 된 것"이라면서 "오후 10시 영업종료 시간이 가까운 시점이었기에 잠깐 인사하고 간다는 것이 20분 가량으로 길어져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하게 됐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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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 5명이 방역 수칙을 어기고 음식점 한 테이블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갖고 술을 마신 사실이 드러났다.
8일 MBC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장 의원과 이 전 최고 위원 등 5명은 한 테이블에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 참석자 중 한 명이 화장실을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이들은 술집이 문을 닫는 10시 무렵까지 합석한 채 모임을 이어갔다.
장 의원은 MBC에 "5명 이상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나서 한 2~3분인가 3~4분 가량 있다가 바로 먼저 나왔다"고 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아직 두 사람의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신고가 들어온 사실은 없다"면서 "민원이 들어오면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보도 이후 이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저와 제 지인 등 4명이 방역수칙 준수 하에 모여 있던 모임이었으나, 그 중 한 명이 장 의원과 친분 관계가 있어 안부 전화를 했다가 장 의원이 오후 9시30분쯤 합류하게 된 것"이라면서 "오후 10시 영업종료 시간이 가까운 시점이었기에 잠깐 인사하고 간다는 것이 20분 가량으로 길어져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위반하게 됐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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