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백신 접종후 감염 3명..전체 규모 조사"
추하영 2021. 3. 8. 22:00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뒤 확진된 사례는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과 또 다른 의료진 1명 등 현재까지 총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지원팀장은 오늘(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간호사들 확진 이전 "감염사례가 한 케이스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감염 경로에 대해 박 팀장은 "접종 뒤 면역 형성 전 감염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고 접종 전에 이미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례적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접종 뒤 확진 사례가 더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접종자 정보와 확진자 정보를 비교해 규모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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