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직원 대상 땅 투기 조사
류재현 2021. 3. 8. 22:00
[KBS 대구]
LH 직원들의 땅 투기 논란에 따라, 대구도시공사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토지 보상과 관련한 위법 여부를 조사합니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012년 이후 토지보상이 이뤄진 수성의료지구를 비롯해 대구대공원, 국가산업단지,안심뉴타운, 식품산업클러스터, 금호워터폴리스 등 6개 개발사업에 대해 공사 직원과 직계가족의 투기 가능성 여부를 전면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공사는 특정 감사 형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에서 위법 사항이 발각되면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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