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마약 유통책 검거..필로폰 2만여명 동시 투약분 압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마약 유통책으로 알려진 50대 남성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중순 서울 양천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국내 최대 마약 유통상 50대 A씨를 검거하고, 필로폰 700g을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참고인 등의 진술과 과거 수사 기록을 통해 A씨가 마약 유통 조직의 최상층부에 있는 인물임을 파악하고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마약 유통책으로 알려진 50대 남성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2월 중순 서울 양천구 소재 한 오피스텔에서 국내 최대 마약 유통상 50대 A씨를 검거하고, 필로폰 700g을 압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만30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거래금액으로 따지면 5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경찰은 A씨 외에도 그 일당 40여명을 지난 6개월에 걸쳐 검거했다. 이들 중 A씨를 비롯한 19명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캄보디에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필로폰을 국내에 들여온 뒤 개인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는 마약 순도를 높이기 위해 중간 제조 과정을 거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참고인 등의 진술과 과거 수사 기록을 통해 A씨가 마약 유통 조직의 최상층부에 있는 인물임을 파악하고 아직 검거되지 않은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마약 외에도 이들이 국내로 들여온 필로폰이 수백 ㎏에 이를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사업 하자는 직원, 뜯어말리는 임원…네이버에 무슨 일이
- 쭉쭉 떨어지는 삼성전자 주가, 올 들어 최저…8만원 지킬까
- 번호판 가린 투싼…어떤 처벌 받을까 [아차車]
- 프랑스 교사 '참수 테러'…발단은 13세 학생의 거짓말이었다[글로벌+]
- 아이들 앞에서 '올누드'…"역겹다" 어린이 TV쇼에 '발칵' [글로벌+]
- 김태린 "남편과 속궁합 잘 맞아" ('애로부부')
- 이수근 "12세 연하 아내 때문에…불륜 오해"
- [단독] "심은우, 철저히 고립시켜…학폭 폭로하자 사과해 와" [일문일답]
- 한소희, 밀착 가죽원피스로 도발적 매력
- 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인정→1심서 집행유예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