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불법 뒷조사 폭로 경찰관, 내부망에 피해 호소
박성은 2021. 3. 8. 21:55
[KBS 춘천]
실습생 당시, 성희롱과 불법 뒷조사 피해를 폭로한 여성 경찰관이 경찰 내부 통신망에 다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해당 여성 경찰관은 어제(7일) 경찰 내부 통신망에 올린 호소문에서 'KBS에 보도된 태백경찰서 성희롱에 대해 진실을 말하고 싶다'며, 여경 휴게실 무단 침입과 불법 뒷조사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이후 가해자와 분리 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아 2차, 3차 피해를 봤다고 알렸습니다.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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