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고려대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협력

안경애 2021. 3. 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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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UI(사용자인터페이스), UX(사용자경험) 기업 투비소프트가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손 잡고 디지털 치료제를 비롯한 미래의학 기술 개발에 나선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우울증, 게임중독,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비만 등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질환 치료를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UI, UX가 중요하다"면서 "UI, UX 기술력과 바이오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고려대의료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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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UI·UX 기술 적용
김병조(왼쪽)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장과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가 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다. 투비소프트 제공

기업용 UI(사용자인터페이스), UX(사용자경험) 기업 투비소프트가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손 잡고 디지털 치료제를 비롯한 미래의학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연구중심 병원 R&D 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및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협력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원·활성화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UI, UX 관련 기술 협력을 한다. 디지털 치료제는 의약품이나 하드웨어 기반 의료기기가 아니라 앱, 게임, 가상현실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3세대 치료제다. 전세계적으로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신건강 외 신체적 질병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우울증, 게임중독,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비만 등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질환 치료를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UI, UX가 중요하다"면서 "UI, UX 기술력과 바이오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고려대의료원과 디지털 치료제 개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은 2017년 20억3800만달러(약 2조3000억원)에서 연평균 30% 성장해 오는 2023년 57억6800만달러(약 6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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