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신현준 "김수로 22년동안 새해인사 안 빼먹어 대단해"

유경상 2021. 3. 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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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과 김수로가 훈훈한 우정을 인증했다.

3월 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22년 지기 배우 선후배 신현준과 김수로는 자급자족 여행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신현준은 김수로에게 "널 안 지 22년인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새해 인사를 하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신현준은 "예쁜 말 오늘 처음 한다"고 감격했고, 김수로는 "행한 자가 대단한 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인 사람이 대단한 거다"고 거듭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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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과 김수로가 훈훈한 우정을 인증했다.

3월 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22년 지기 배우 선후배 신현준과 김수로는 자급자족 여행 2탄이 펼쳐졌다.

이날 신현준은 김수로에게 “널 안 지 22년인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새해 인사를 하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수로는 “매년 인사하는 사람이 대단한 게 아니라 인사하게끔 만든 사람이 대단한 거다”고 응수했다.

신현준은 “예쁜 말 오늘 처음 한다”고 감격했고, 김수로는 “행한 자가 대단한 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인 사람이 대단한 거다”고 거듭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신현준은 “내가 그런 사람이야?”라며 뿌듯해 했다.

하지만 이어 김수로는 “그런 사람이지. 그런데 오늘 많이 실망했어”라며 농담했고, 신현준은 “난 너 싫어졌어”라고 맞장구를 치며 장난쳐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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