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나인우 첫 등장..온달 완벽 변신

신영은 2021. 3.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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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 첫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7회에서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첫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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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 첫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콘텐츠) 7회에서는 온달(나인우 분)의 모습이 첫 등장했다. 나인우가 연기한 온달은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를 하고는 아무말 없이 저잣거리를 걸어나갔다.

앞서 온달 역에는 배우 지수가 출연 중이었으나 학폭 의혹을 인정하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나인우가 지수의 뒤를 이어 온달 역으로 합류했다

앞서 '달이 뜨는 강' 측은 "나인우는 9회부터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7회부터 재촬영 및 재편집을 진행했다"며 "시청자분들에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나인우의 등장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준 타 연기자들 및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나타나는 순간 '온달이다'라고 현장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한 나인우 표 온달을 기대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shinye@mk.co.kr

사진ㅣ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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