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댕댕이' 재미·교양 잡은 셀럽X도그쇼 (첫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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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댕댕이'가 도그 어질리티 대회를 앞둔 셀러브리티, 반려견의 일상과 행동양식을 섬세하게 클로즈업했다.
반려견을 필두로 내세운 다양한 예능이 출범한 가운데, '달려라 댕댕이'는 도그 어질리티 대회라는 특정 상황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활달한 활동 자체를 자주 클로즈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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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달려라 댕댕이’가 도그 어질리티 대회를 앞둔 셀러브리티, 반려견의 일상과 행동양식을 섬세하게 클로즈업했다. 재미, 의미를 모두 잡은 정석 반려동물 예능의 탄생이다.
8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반려견 도그 어질리티 대회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 배우 이태성 반려견 몬드와 카오, 김수찬 반려견 은찬이,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반려견들이 도그 어질리티 대회 참여를 위해 본격적 OT를 가졌다.
우선 국내 도그 어질리티 1등견 보더콜리 ‘강이’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모았다. 모두가 놀란 강이의 놀라운 운동능력, 민첩함이 시청자들의 정서를 활기 있게 북돋았다.
이어 이태성은 몬드, 카오 중 어느 쪽이 운동에 적합한가를 체크했고 이에 카오가 ‘롱다리’ 체형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수찬 강아지 은찬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은찬은 수컷으로 김수찬의 관심을 받기 위해 끝없이 행동이나 눈짓으로 김수찬을 바라보고 따라다녔다. 김수찬 역시 그런 은찬을 위해 음식을 정성껏 챙겨주고 스킨십을 일상화하는 상황이었다.
김수찬은 “안기면 조용하다. 동등한 눈높이, 위치에 있길 바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의사 설채현은 스킨십에 안정감을 느끼는 강아지 상황을 차분히 설명해주기도 했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과 그들의 반려견이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함께 호흡을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도전, 성취, 감동을 담은 예능이다.
반려견을 필두로 내세운 다양한 예능이 출범한 가운데, ‘달려라 댕댕이’는 도그 어질리티 대회라는 특정 상황을 활용해 반려견들의 활달한 활동 자체를 자주 클로즈업했다. 반려 동물과 함께 사는 시청자라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강아지 친구들의 묘기와 운동은 그 자체로 브라운관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반려견을 자신의 동생, 언니처럼 사랑하는 유명 연예인들의 전전긍긍 태도 역시 ‘달려라 댕댕이’의 관전 포인트였다. 입담 좋은 김원효 심진화의 추임새, 여기에 전문 수의사 설채현 등의 진행 능력이 일부 야외 버라이어티 상황이 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의 잔잔한 재미를 견인했다. 대개 집 내부에서 촬영되는 반려견 특성 클로즈업 역시, 생활정보형 프로그램처럼 전문성을 띠며 많은 반려 국민에게 ‘팁’으로 다가설 수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
김수찬 | 달려라 댕댕이 | 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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