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큐 놓쳤지만' 그리스 괴인, 한 큐맨으로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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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PBA) 투어 왕중왕전에서 '그리스의 괴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TS•JDX)가 최초의 '한 큐맨'이 됐다.
PBA는 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에서 카시도코스타스가 '한 큐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큐맨'은 한 이닝에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선수에게 SK렌터카에서 '테슬라 모델3' 1년 렌터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퍼펙트 큐는 무산됐지만 '한 큐맨'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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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는 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에서 카시도코스타스가 '한 큐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큐맨'은 한 이닝에 가장 많은 점수를 올린 선수에게 SK렌터카에서 '테슬라 모델3' 1년 렌터카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당초 한 큐맨은 2명이 동률을 이뤘다. PBA 32강 조별 리그에서 15점을 카시도코스타스와 사와시 블루트다. 블루트가 먼저 한 이닝에 15점을 치면서 세트를 끝내 '퍼펙트 큐'의 영예를 안으며 2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하지만 카시도코스타스는 2번째 연속 득점이 9점으로 블루트를 앞섰다. 퍼펙트 큐는 무산됐지만 '한 큐맨'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카시도코스타스는 '최초의 한큐 맨에 선정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시도코스타스는 외국인인 만큼 렌터카 이용 대신 이 가치에 상응하는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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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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