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극우단체 "필라델피아 위안부상 설치 계획단계서 저지"

김호준 2021. 3. 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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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극우단체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추진되는 '위안부 소녀상' 설치를 저지하겠다고 나섰다. 극우단체인 '나데시코액션'은 최근 홈페이지에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안부상 설치 계획이 있다"면서 "상의 설치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계획 단계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8일 확인됐다. 필라델피아 한인 단체가 제시한 '평화의 소녀상' 2021.3.8 [한인 단체가 필라델피아 예술위원회에 제출한 계획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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