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EU 외교수장과 통화.."차질 없는 백신 공급" 당부

이국현 2021. 3. 8.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8일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유럽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이 한국에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유럽연합이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유럽연합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역·투자,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8일 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유럽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백신이 한국에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에 보렐 고위대표는 한국에 백신 공급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한-유럽연합 화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등 고위급 교류가 지속된 점을 평가하고, 향후 무역·투자, 코로나19,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유럽연합이 한반도 비핵화 및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유럽연합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