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째 생일' 윤지성, 팬들 위한 장미꽃 직접 준비 "오늘 '여성의 날'" [V라이브]

김은정 2021. 3. 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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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이 팬들과 소통했다.

가수 윤지성이 8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생일 기념 '해피룽탄절'을 진행했다.

이날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윤지성은 "많은 분들의 축하로 뜻깊은 생일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축하받을 일이 또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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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윤지성이 팬들과 소통했다.

가수 윤지성이 8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생일 기념 '해피룽탄절'을 진행했다.

이날 31번째 생일을 맞이한 윤지성은 "많은 분들의 축하로 뜻깊은 생일을 맞이하게 된 것 같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축하받을 일이 또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월요일이 화이팅 넘치는 요일은 아닌데 함께 생일을 지내니까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한 그는 "오늘 소고기랑 닭볶음탕을 먹었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해서 아침부터 소고기를 먹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월 입양한 반려견 베로도 윤지성과 함께였다. 팬들이 궁금해하는 베로를 안아들어 공개한 윤지성은 "진짜 친한데 낯설어하는 것 같다"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녹음 스케줄이 잡혀있었지만 팬들과의 시간이 즐거워 최대한 방송을 이어간 그는 "오늘 생일 축하해준 밥알들(팬들) 감사하고 고맙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면서 급하게 마무리했다. 그러면서도 "내일 '아직 낫서른' OST '나무'가 발매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지성은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오늘 '여성의 날'이다. 세상 모든 여성 밥알 분들께 꽃을 드리고 싶어서 직접 준비했다"면서 "원래 장미꽃과 빵을 주는 거라고 하는데 빵은 아까 치즈케이크 같이 먹은 걸로 하자"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윤지성은 1991년 3월 8일 강원도 원주 출생이다. 2017년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현재 가수,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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