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청북도, 태양광시설 설치 융자금 이자차액 지원 외

[KBS 청주]
충청북도가 중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융자금 이자 차액을 지원합니다.

충청북도는 3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대 2억 원의 융자 한도 내에서 대출일부터 3년간 대출 금리의 2% 이자 차액을 지원합니다.

융자 취급 은행은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 5곳입니다.

민노총 “코로나19로 여성 노동환경 악화”

민주노총이 코로나19 이후 사회가 여성을 희생시키며 재난을 이겨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세계여성의 날'인 오늘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 이후 여성 노동자들이 방역과 필수노동으로 동원되는 등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의 고용문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충북경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단속 카메라 확충

어린이보호구역 내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가 대폭 늘어납니다.

충북경찰청은 올 상반기 국비와 지방비 9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에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 228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 장비 설치가 의무화됐습니다.

공정거래위 “초중고 인강 위약금 없이 환불 가능”

앞으로 초중고 학습 관련 인터넷 교육 서비스 계약을 해지할 때 위약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소비자 피해, 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터넷 강의를 해약할 경우 학습 기간만큼만 이용료를 공제하고 나머지는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교육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행복드림 포털이나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서 상담이나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됩니다.

청주시 사회조사 결과 공개…“청주는 역사문화도시”

청주시가 2020 사회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청주시민들은 청주의 현재 모습으로 '역사문화도시'를 꼽았고, 교통과 자연재해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도는 상승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 관광 시설 가운데는 상당산성의 방문 비율이 가장 높았고, 문암생태공원과 수암골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지원정책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가 가장 많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사회조사는 만 13세 이상 시민 1,5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