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1년 앞두고 지지율 요동..사퇴한 윤석열 1위
2021. 3. 8. 20:12
대선을 1년 앞두고,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윤석열 전 총장이 대권후보 1위에 오르는 등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5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2.4%로 24.1%를 기록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3위는 14.9%로 이낙연 민주당 대표로 나타났고, 무소속 홍준표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사퇴 전인 지난 1월 22일 조사 당시보다 17.8%p 상승했습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6일과 7일 진행한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은 28.3%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22.4%로 이재명 지사, 3위는 13.8%로 이낙연 대표로 나타났고, 홍준표 의원, 안철수 대표 순이었습니다.
윤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국민의힘이 41.9%, 신당 창당 14.4%, 무소속 13.7%, 더불어민주당 6.1%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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