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14골 합작..프리미어리그 새 역사

2021. 3. 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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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스포츠뉴스입니다.

오늘도 손흥민이 패스하면 케인이 어김없이 골을 넣었습니다.

결국 두 콤비가 올시즌 14골을 합작했는데요, 프리미어리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의 논스톱 패스를 케인이 헤딩골로 마무리합니다.

골키퍼 너머 빈 공간을 보고 띄워 찬 절묘한 패스.

손흥민과 케인, 콤비의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손흥민의 리그 9번째 도움이자 두 선수가 만든 14번째 합작 골입니다.

케인이 손흥민에게 도움을 준 게 9번, 반대의 경우가 5번입니다.

26년 만에 갈아치운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첼시의 전설이었던 램퍼드와 드로그바가 8년간 합작한 36골 기록에도 2골 차로 바짝 다가섰습니다.

토트넘은 베일과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크리스털팰리스를 크게 이겼습니다.

토트넘은 3연승을 달렸고,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최근 축구대표팀의 한일전이 추진 중인데, 이 빅매치에 손흥민이 뛰지 못 할 거란 예상이 나왔습니다.

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대표팀 경기로 소속 선수가 5일 이상 자가격리해야 할 경우 구단은 차출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 자가격리 10일이 의무인데, 현지언론은 토트넘이 이미 차출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hy2@donga.com
영상편집: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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