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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3. 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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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LH의혹, 검경 유기적 협력 필요한 첫 사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한 첫 사건"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를 받고 마무리 발언에서 "국가가 가진 모든 행정력과 수사력을 총동원해야 한다.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사건 수사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주도로 이뤄지는 것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검찰에 맡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사실상 검찰의 수사 참여를 주문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법무부 장관 보고 받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2021.3.8 cityboy@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WaR_nK1DAr0

■ "광명시흥 토지 구매 LH 직원 더 있다"…수사본부 확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기존에 드러난 전현직 직원 15명 외에 또 다른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수사 당국에 포착됐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정부 합동조사단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조사와 수사 과정에서 3기 신도시 지역 토지를 구매한 LH 직원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애초 참여연대와 민변에 의해 투기 의혹이 제기된 LH 전·현직 직원 14명과 이후 LH가 자체조사를 통해 추가로 파악한 직원 1명 외에 다른 직원들이 3기 신도시 예정지에 토지를 구매한 사실이 파악됐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9R7nKvDArZ

■ 백신접종후 감염사례 총 3명, 모두 의료진…"전체규모 조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뒤 확진된 사례가 현재까지 총 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접종 후 확진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외에도 의료진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지원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간호사 확진) 그전에 감염된 사례가 한 케이스 더 있다. (아마) 더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W8RlnKMDArd

■ 오후 6시까지 334명 확진, 어제보다 84명↑…내일 400명 넘을 듯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8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250명보다 84명 많다.

전문보기: http://yna.kr/7aR6nKeDArd

■ "작년 여성 피살 소식, 거의 매일"…228명은 남편·연인에 당해

지난해 1∼2일에 한 명 꼴로 남편이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여성이 살해당하거나 살해당할뻔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작년 남편·연인에 살해·살인미수 당한 여성 1.6일에 1명꼴"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언론에 보도된 사건들을 분석한 '2020년 분노의 게이지: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분석 보고서를 8일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7RqnKlDArr

■ 금리상승에 코스피 1% 하락…7일만에 또 3,000선 밑으로

8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로 7거래일 만에 다시 3,000 선 밑으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15포인트(1.00%) 내린 2,996.11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3,000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4일(2,994.98) 이후 7거래일 만이다. 또 지난 1월 7일 코스피 종가가 처음 3,000선을 돌파한 이후 1월 29일(2,976.21)과 2월 24일에 이어 세 번째로 3,000선을 밑돌았다. 이전 두 차례의 경우에는 하루 만에 3,000 선을 회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78RdnKJDArq

■ 헌재, 임성근 탄핵심판 주심 기피 기각…만장일치

헌법재판소가 8일 이석태 헌법재판관을 탄핵심판 재판부에서 제외해달라는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 측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임 부장판사 측의 이 재판관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 재판관은 이번 탄핵심판의 주심을 맡고 있다. 헌재는 임 전 판사 측이 문제 삼은 이 재판관의 과거 이력만으로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객관적인 사정'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관 기피 재판에는 이 재판관을 제외한 8명의 재판관이 참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m7R5nKNDArP

■ '호프회동'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물꼬…디테일은 가시밭

야권의 서울시장 주자인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최종 단일화 협상이 본궤도에 올랐다. 양측은 8일 각 당 사무총장이 이끄는 단일화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협의를 본격화했다. 국민의힘은 정양석 사무총장, 성일종 의원, 권택기 전 의원 등으로 협상단을 꾸렸고, 국민의당은 이태규 사무총장, 정연정 국민미래연구원장(배제대 교수), 이영훈 전 국회부의장 비서실장이 실무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6RmnKFDArA

■ '지지율 1%에 승패가'…여당, 커지는 단일화 딜레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열린민주당 김진애 서울시장 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을 본격화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양자 서울시장 구도가 초접전 양상인 만큼 여권후보 단일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여론조사 시기를 놓고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입장이 맞서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_8RhnKHDAr1

■ 미얀마 군경, 반쿠데타 시위대에 또 총격…2명 사망·다수 부상

미얀마 군경이 8일 또다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가 전국적인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군부도 병원과 대학들을 장악해 시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유혈 사태가 계속되는 형국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북부 카친주 미치나시에서 시위 참여자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목격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9RcnKaDA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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