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임금 출입문 성균관 동삼문 사다리차 떨어져 훼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사용하던 성균관 문묘 동삼문(보물 제141호) 지붕에 사다리차가 떨어져 일부가 훼손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8톤 가량의 사다리차가 지붕에 떨어졌지만 다행이 훼손은 심하지 않았다"며 "소방당국과 경찰서 조사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소방당국과 경찰서 조사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내일 가설작업을 한 뒤 관계 전문가와 안전성 검토 후 원상복구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조사결과 따라 시공사에 행정처분 검토"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조선시대 임금이 사용하던 성균관 문묘 동삼문(보물 제141호) 지붕에 사다리차가 떨어져 일부가 훼손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8톤 가량의 사다리차가 지붕에 떨어졌지만 다행이 훼손은 심하지 않았다”며 “소방당국과 경찰서 조사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소방당국과 경찰서 조사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내일 가설작업을 한 뒤 관계 전문가와 안전성 검토 후 원상복구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손상된 지붕에 비를 막을 수 있도록 임시 처리를 해뒀다.
책임처벌과 관련해서 관계자는 “시공사에서 귀책 사유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경우 시공사와 현장책임자 등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삼문은 조선시대 임금이 제례 참석을 위해 문묘에 출입할 때 사용하던 문이다. 건립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지난 1963년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과 함께 보물 제141호로 지정됐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원 ‘입 단속’ 나선 LH…“절대 유출되지 않게 하라”
- 70대男, 대낮에 흉기로 여성들 폭행…1명 사망·1명 위독
- 희귀수종 심은 LH 직원, "'로또' 보상도 가능"
- 기사 뺨 때리고 흡연·담배꽁초 투척까지…‘버스 난동女’ 논란
- "4살 된 딸, 어린이집 보육교사로부터 폭행..살려달라는 말도"
- [단독]이지훈, '달이 뜨는 강' 재촬영에 '특급 의리'
- [단독]카카오 노조, ‘연봉 인상’ 별도 요구할 듯…이달 단협 진행
- “없어서 못 팔았다”...화랑미술제 역대급 실적 어떻게 가능했나
- '미스트롯2' 양지은→김다현 '내 딸 하자', 붐X장민호X도경완 MC 확정 [공식]
- '男 생식기 크기·수태 장소?' 교수 황당 질문 "모멸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