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거래가 '10억 원 이상' 아파트 단지 106곳
공웅조 2021. 3. 8. 19:39
[KBS 부산]
지난해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넘는 부산지역 아파트 단지가 106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40개 단지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파트실거래가’ 조사를 보면 전체 106 단지 중 해운대구에 40% 인 42개 아파트 단지가 있었고 수영구와 동래구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또 20억 원 이상 거래된 아파트 단지도 12곳으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해운대 엘시티더샵 314.4제곱미터는 45억 6천 만 원에 거래돼 역대 부산지역 최고 거래가격을 경신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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