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재희, 김혜옥 속내 알고 "당신은 조리사로서 삼류 빈 깡통"

백아영 2021. 3. 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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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김혜옥이 정우연을 양녀로 들이려는 이유를 알았다.

8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38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을 사무실로 부른 숙정(김혜옥)이 소고기 전골 개발자를 자신으로 해도 되겠는지 묻는다.

모녀 지간이니 상관없지 않겠냐고 하는 숙정에게 영신은 "간편식으로 출시해서 이 식당에 공헌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출시한다고 해도 제 메뉴다"라고 거절하며 양녀가 되는 이유는 경수(재희)에게 돈을 벌어다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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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김혜옥이 정우연을 양녀로 들이려는 이유를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38회에서는 영신(정우연)을 사무실로 부른 숙정(김혜옥)이 소고기 전골 개발자를 자신으로 해도 되겠는지 묻는다.

모녀 지간이니 상관없지 않겠냐고 하는 숙정에게 영신은 “간편식으로 출시해서 이 식당에 공헌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출시한다고 해도 제 메뉴다”라고 거절하며 양녀가 되는 이유는 경수(재희)에게 돈을 벌어다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엄청난 부를 누리게 해 주는 대신 자신에게 보답을 하라고 하는 숙정에게 영신은 “제 음식은 저만의 것이 아니다. 내 마음대로 사장님께 홀라당 바칠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하며 그런 의미에서라면 양녀가 되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영신으로부터 숙정의 속내를 들은 경수는 숙정을 찾아가 “일생 동안 그 아이 골 빼먹고 당신이 벌지도 않은 그 집 재산 던져주고 가겠다는 거 아니야”라고 하며 “양녀 얘기는 없던 것으로 하겠다. 그러니까 당신은 영원히 누굴 감동시킬 수 있는 맛을 낼 수 없는 거다. 조리사로서 장인은커녕 삼류 빈 깡통이다”라고 분노를 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속내가 까맣다”, “성찬이가 정상으로 보임”, “숙정이 저 욕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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