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민주당 의원 "장점마을 지원 검토"

유진휘 2021. 3. 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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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 암 발병이 발생한 익산 장점마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윤후덕 기재위원장과 김수흥 의원 등은 장점마을 금강농산 현장에서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예산 반영이 이뤄지도록 검토하고, 원인 물질로 지목된 담뱃잎찌꺼기를 제공한 KT&G(케이티앤지)가 공식 사과 등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에는 민사조정에 진정성 있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고, 현장 설명을 한 익산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윤후덕/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 "이 자리를 치유회복센터로 만들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습니다. 이 사업이 연구용역에 따라서 잘될 수 있도록 우리 상임위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KT&G에 대해서 우선 사과를 해야 합니다. 사과에 이어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나서야 합니다.)"]

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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