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왕빛나·기은세 등 "'달뜨강' 재촬영 출연료 안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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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이 주연을 맡았던 배우 지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 재촬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지훈, 왕빛나, 기은세, 김희정 등 일부 배우들이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관계자는 8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지훈, 왕빛나, 기은세, 류의현, 김희정 등 일부 배우들이 제작진에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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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이 주연을 맡았던 배우 지수가 학폭 논란으로 하차, 재촬영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지훈, 왕빛나, 기은세, 김희정 등 일부 배우들이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제작진에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관계자는 8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지훈, 왕빛나, 기은세, 류의현, 김희정 등 일부 배우들이 제작진에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재촬영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는 결정을 한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달이 뜨는 강'은 최근 재촬영을 결정했다. 이는 극중 주인공 온달 역을 맡은 지수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폭(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뒤,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면서다. 지수는 일부 제기된 의혹을 인정, 사과했다. 또한 지수는 오는 10월 중 대체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그는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한다.
지수의 하차로 '달이 뜨는 강'에는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투입이 결정됐다. 8일 방송될 7회부터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등장한다.
한편,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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