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AFC에 6월 월드컵 2차 예선 '국내 개최' 신청

하성룡 기자 2021. 3. 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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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6월로 연기된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들의 국내 개최를 신청했습니다.

4경기 가운데 3경기가 홈 경기인 만큼 축구협회는 6월 월드컵 2차 예선을 해외에서 치르는 것보다 국내에서 한꺼번에 치르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리고 AFC에 개최 신청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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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6월로 연기된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들의 국내 개최를 신청했습니다.

AFC는 지난달 2차 예선 출전국 축구협회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향후 월드컵 예선 일정과 관련해 협의했습니다.

AFC에 따르면 8개 조 중 2개 조는 3월에 예정된 경기를 치를 수 있지만 한국이 포함된 H조 등 나머지 6개 조는 아예 3월 경기 개최가 어려워 모두 6월로 연기했습니다.

결국 AFC는 코로나19 여파로 남은 2차 예선 경기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한 나라에 모여 집중적으로 개최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AFC는 조별 개최국 신청을 받았고 H조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리랑카, 레바논이 개최 신청서를 냈습니다.

우리나라가 포함된 H조는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북한, 스리랑카가 5경기씩 치른 가운데 우리 대표팀은 4경기만 치렀습니다.

애초 벤투호는 남은 4경기 가운데 3경기가 홈 경기고, 스리랑카전만 원정이었습니다.

4경기 가운데 3경기가 홈 경기인 만큼 축구협회는 6월 월드컵 2차 예선을 해외에서 치르는 것보다 국내에서 한꺼번에 치르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리고 AFC에 개최 신청서를 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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