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컨테이너 2척 수주

송광섭 2021. 3. 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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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선사와 계약
수주금액 총 2832억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8일 한국조선해양은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총 2832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뒤 2023년 5월 30일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후 두 달여간 따낸 수주금액은 3조3000억원대에 달한다.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LPG 운반선, 석유화학제품(PC) 운반선 등을 수주했다.

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연초에 제시한 수주 목표액(149억달러·약 16조9000억원) 대비 19%의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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