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들끓자..국회, 내일 변창흠 불러 'LH투기' 현안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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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한다.
현안질의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이 출석한다.
국민의힘은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변 장관이 LH 사장으로 재임할 당시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행위들이 발생한 점을 들며 사퇴를 요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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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장관·장충모 LH 사장 대행 출석
현안질의 거부하던 與, 민심 악화에 수용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국회가 9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해 긴급 현안질의를 한다. 현안질의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이 출석한다.
오는 11일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를 본 뒤 12일 전체회의에서 현안질의를 실시하려던 민주당은 부동산 민심이 악화하자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범여권인 정의당조차 민주당이 상임위 현안질의와 국정조사를 거부하고 이낙연 대표가 변 장관을 불러 비공개 보고를 받은점을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변 장관이 LH 사장으로 재임할 당시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행위들이 발생한 점을 들며 사퇴를 요구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일단 변 장관의 거취 논란엔 거리를 두고 있으나 철저한 조사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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