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능력은 최고!'..맨유, 연간 1100억 규모 대형 스폰서 계약 임박

신동훈 기자 입력 2021. 3.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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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로나 시국에도 천문학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맨유는 유니폼 메인 스폰서인 자동차 회사 '쉐보레'와 12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14년부터 7년 동안 관계를 유지한 쉐보레와 원래 이미 계약이 만료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6개월 연장했다. 맨유는 '쉐보레'와 스폰서 계약으로 연간 6,4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계약 종료 후 맨유는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와 새로운 스폰서십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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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로나 시국에도 천문학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은 "맨유는 유니폼 메인 스폰서인 자동차 회사 '쉐보레'와 12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2014년부터 7년 동안 관계를 유지한 쉐보레와 원래 이미 계약이 만료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6개월 연장했다. 맨유는 '쉐보레'와 스폰서 계약으로 연간 6,400만 파운드(약 1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계약 종료 후 맨유는 미국 소프트웨어 회사와 새로운 스폰서십을 맺을 것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액수는 연간 7,000만 파운드(약 1,100억원)으로 알려졌다. '쉐보'보다 큰 수치를 늘어난 금액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재정 악화를 겪는 맨유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협상이 이뤄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클럽인 맨유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무관중, 중계권, 스폰서십 수익 감소로 인해 큰 재정 타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선수 영입 등 구단 운영이 지지부진해졌다. 맨유는 불확실한 투자와 지출을 꺼렸고 이에 팬들은 만족하지 못하며 우드워드 부회장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만약 새 스폰서 계약이 성사된다면 구단 운영은 물론 팬들의 기대감도 채울 수 있다.

이를 볼 때 맨유는 돈 버는 능력 하나만큼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에드 우드워드가 맨유 부회장을 맡은 뒤로 맨유는 막대한 경기 외적인 수익을 벌어들였다. 마케팅, 스폰서에서 돈을 벌며 막대한 투자가 가능했다. 코로나 시국에도 맨유는 이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타팀의 부러움을 살 것으로 보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호성적을 낼 경우 수익은 배가 된다.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맨유는 EPL 2위에 머물고 있고 UEL 16강에 올라 AC밀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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