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피부색.. 한국콜마 '리퀴드 파데' 신기술 개발

조윤주 2021. 3.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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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메이크업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전 세계 인종 피부색에 맞춰 35개의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으로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의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월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파운데이션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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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메이크업 신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전 세계 인종 피부색에 맞춰 35개의 색상과 밝기 선택이 가능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35개의 색상(사진)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인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일반적으로 색상을 짙게 만들수록 색을 표현하는 분말 파우더의 함량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파우더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분말의 뭉침 현상이 발생해 사용감이 거칠어지고 피부에 발리는 화장이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다. 한국콜마는 분말 파우더를 균일하게 분산 안정화시키는 공정 시스템을 통해 뭉침 현상을 해결했다.

마스크 일상화에 따른 국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력도 강화했다. 고정력이 강한 필름형성제를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현상을 막았다.

한국콜마는 지난 2월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파운데이션을 출시했고, 최근에는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종합기술원에 최신 색조 화장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메이크업스튜디오'도 개장했다. 플래그십스토어 콘셉트로, 베이스메이크업, 아이메이크업, 립메이크업 등 색조화장품 200여개 품목이 전시돼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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