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연대성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기억연대를 비롯한 국내외 82개 여성단체들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연대성명을 발표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또, "일본군'위안부'는 '매춘부'라거나 전쟁 중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당연했다는 식의 극악한 논리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들에 의해 설파되고 있음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역사 부정 세력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를 비롯한 국내외 82개 여성단체들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연대성명을 발표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올해로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가해자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일본군'위안부'는 '매춘부'라거나 전쟁 중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당연했다는 식의 극악한 논리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들에 의해 설파되고 있음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역사 부정 세력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 alethei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해 '애인·남편'에 살해 또는 죽을 뻔한 여성 '최소 228명'
- [칼럼]'헌법주의자' 윤석열의 너무 빠른 정치 행보
- [단독]제주시, 학대 어린이집 CCTV 봤지만 '이상없음'
- 丁총리 "신도시 투기 의혹, 국민 배신" 국수본에 철저 수사 지시
- 연령제한 철폐·감세·휴가 …中 양회에 쏟아진 이색 제안들
- [이슈시개]일본인 살해 놀이? 한국 장난감 놓고 논란 왜…
- 이낙연 "ILO 사회보장 협약, 단계적 비준 추진할 것"
- [단독]잡아뗐는데…영상 보여주니 어린이집 학대 인정
- [단독]'이 시국에…' SC제일은행 대규모 1박 2일 행사
- [이슈시개]유혈 진압 비판한 文대통령…미얀마 현지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