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친환경 '그린 스타트업 타운' 추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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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추가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혁신기업 지원 기반과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정주여건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창업 집적지다.
올해 선정되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는 '복합허브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비와 조성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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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4월 23일까지 '그린 스타트업 타운' 추가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혁신기업 지원 기반과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정주여건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창업 집적지다. 지난해 충남 천안이 '제1호 그린 스타트업 타운'으로 선정됐다.
올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최종 1곳이 선정된다. 건축과 도시계획·도시재생 전문가, 창업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의 기초서류평가, 현장심사, 종합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창업기업의 성장주기별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파크(창업기업 입주공간), 복합허브센터, 지식산업센터(성장기업 입주공간)로 구성된다.
올해 선정되는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는 '복합허브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비와 조성비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대상은 광역지자체로 대학·연구기관·지역혁신기관 등 민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회복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의 혁신 창업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대표적인 한국판 뉴딜 과제로서, 우수한 도심지에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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