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부 인수.."중고폰 사업 강화"

송화연 기자 2021. 3. 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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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중고폰 매입·판매 전문 유통사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사업부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중고폰 렌탈 운영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중고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고폰 사업을 디지털 사업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부문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번개장터는 착한텔레콤의 중고폰 시세 데이터와 렌탈 계약 형태의 고품질 물량, 검수 노하우, MVNO(알뜰폰 사업자)와의 협력 등 운영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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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로고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중고폰 매입·판매 전문 유통사 착한텔레콤과 중고폰 사업부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중고폰 렌탈 운영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번개장터는 온라인 기반 중고폰 판매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번개장터는 올 상반기 중 한층 개선된 중고폰 시세 조회 및 매입 서비스를 선보이고, 중고폰 관련 사업자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중고폰의 원활한 유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번개장터는 중고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고폰 사업을 디지털 사업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련 부문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번개장터는 착한텔레콤의 중고폰 시세 데이터와 렌탈 계약 형태의 고품질 물량, 검수 노하우, MVNO(알뜰폰 사업자)와의 협력 등 운영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번개장터는 중고폰 시장의 성장성을 기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한 상태다. 번개장터 측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가 '내폰시세'를 출시한 이후 중고폰 사업부문 매출은 3개월 만에 8배 이상 성장했다. 내폰시세를 통해 중고폰 시세와 견적을 조회하고 판매까지 마친 이용자는 82%에 이른다.

아울러 디지털 콘텐츠 소비 등이 늘어나며 소비자들의 모바일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번개장터에서 관련 개인 간 거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스마트폰 포함 모바일 거래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표병훈 번개장터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착한텔레콤의 중고폰 사업부 인수를 통해 중고 스마트폰 거래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중고 스마트폰 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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